프로듀싱 능력의 중요함

팬텀싱어 레전드 라이브를 계속 반복해서 보다보면 프로듀싱 능력이 있는 것이 정말 중요하다고 생각을 하게 됩니다. 왜냐하면 시즌1부터 시즌3까지 성공하는 팀에는 프로듀싱을 잘하는 멤버가 있기 때문입니다.

시즌1에서는 우승팀 포르테 디 콰트로의 고훈정이 그랬고, 시즌2에서도 우승팀 포레스텔라의 조민규가 그랬죠. 시즌3는 약간 애매합니다. 프로듀싱만 봤을 때는 라비던스의 고영렬이 최고 좋았거든요. 하지만 우승은 못했죠.

프로듀싱 능력의 중요함

프로듀싱을 잘 해서 나온 명곡들 덕분에 팬텀싱어가 현재 위치까지 올 수 있었다고 생각합니다. 시즌1에서 빅히트를 친 곡들 중 고훈정의 입김이 들어간 곡들이 상당히 많습니다.

루나, 일리브로델라모레 같은 노래는 고훈정의 프로듀싱이 아니었으면 탄생할 수 없었을 것이라 생각이 듭니다. 그가 아주 잘 활용했던 것은 바로 카운터테너인 이준환 군의 목소리죠. 그 목소리가 있었던 덕분에 시즌1의 노래들이 조금 더 몽환적이면서도 화음이 가득차게 들리게 만들어 버렸습니다.

카운터 테너가 있는 팀이 유리하긴 합니다. 남성 4중창, 좋기는 하지만 일반적인 남성 고음을 뚫고 나가는 그런 목소리가 있고 없고의 차이는 매우 크게 나타나는 것 같더라고요.

회사 업무도 마찬가지

회사 업무도 마찬가지입니다. 프로듀싱은 크리에이티브한 아이디어를 얼마나 잘 가져오고 그것을 현실화 시키는지까지 이어지게 하는 것입니다.

이전까지 맡았던 업무는 틀에 박혀 있는 것을 채우기만 했던 것이라면 이제는 조금 더 내용을 만들어서 끝까지 달성하는 역할을 하는데 와 있습니다. 이제 필요한 것이 바로 프로듀싱 능력이죠. 블로그를 내 맘대로 하는 것과는 차원이 다른 프로듀싱이 필요합니다.

그러기 위해서 가장 중요한 것은 바로 주인의식이라고 생각합니다. 이것이 내가 꼭 해야 할 일이고 내가 잘 할 수 있다고 생각하는 것을 끝까지 실행하는 능력 그것이 필요합니다.

주인의식 기르기

주인의식 기르는 방법 중 하나는 나에게 셀프 보상을 주는 것이 있습니다. 이것을 끝까지 달성하면 나에게 성과 보상을 하고, 완수하지 못하는 경우에는 벌을 주는 것이죠.

아무튼 주인의식이 없어서 그 동안 참 많이 방황했는데, 요즘 조금씩 나아지고는 있죠. 내 맘대로 할 수 있는 사이트 운영 덕분이라고나 할까요. 아무튼 주인의식은 정말 중요한 역할이라고 생각합니다.

적극적인 태도

그리고 적극적으로 해야 합니다. 소극적으로만 업무에 임하면 제대로 업무를 따라가지 못할 수도 있으니까요. 이번에 가게 된 곳은 그렇게 하지 않으면 매우 많이 깨질 수도 있을 것 같습니다. 생각보다 사람이 좋을 수도 있긴 하겠죠.

작은 곳에서는 나의 책임감이 정말 중요합니다. 아마도 이 곳은 그런 시스템이 잘 되어 있을 것입니다. 적극적인 태도로 업무를 하게 된다면 분명 성과가 나올 것입니다. 임원은 달아봐야 하지 않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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